신구정(新宮町, Shingū-chō)은 일본 효고현(兵庫県) 남서부의 이보군(揖保郡)에 설치되었던 정(町, 읍)이다. 1889년 정촌제 시행으로 여러 촌이 통합되어 신구촌(新宮村)이 발족하였고, 이후 정제 시행으로 신구정이 되었다. 2005년 10월 1일, 인접한 다쓰노시(龍野市), 이보가와정(揖保川町), 미쓰정(御津町)과 합병하여 새로운 다쓰노시(たつの市)가 출범하면서 소멸되었다. 합병 후 해당 지역은 다쓰노시의 한 지역명인 "신구정(新宮町)"으로 남아 있다.
폐지 당시 신구정의 면적은 99.55km²였으며, 2005년 9월 1일 기준 추계인구는 16,918명이었다. 한자 표기는 新宮町이며, 가나 표기는 しんぐうちょう이다. "신구(新宮)"라는 지명은 "새로운 신사(神社)"를 의미하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에는 요시마 고분(吉島古墳) 등의 역사 유적이 있으며, SPring-8과 같은 대형 방사광 가속기 시설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산업으로는 소면(素麺) 제조가 발달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