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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현

신경현(申炅賢, 1975년 12월 30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자 지도자이다. 포지션은 포수였으며,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1998년부터 2013년까지 13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전라북도 군산시(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출생으로, 군산중앙초등학교, 군산중학교, 군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진학하였다. 대학 4학년이던 1997년에는 박정진 등과 함께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1998년 한화 이글스의 2차 1라운드(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입단 초반에는 1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며, 2001년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쳤다. 제대 후 2004년부터 조경택의 뒤를 이어 주전 포수로 자리 잡았고, 팀 내 포수 사상 최초로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특히 류현진이 "그가 던지라는 대로 던진다"고 말할 정도로 뛰어난 투수 리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군산야구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통산 13시즌 동안 97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52, 31홈런, 224타점, 29도루를 기록하였다. 2013년에는 구단의 포수진 리빌딩 방침에 따라 점차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같은 해 8월 구단과의 면담 끝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은퇴 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한화 이글스의 배터리코치를 역임하였으며, 이후 2023년에는 경남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선임되어 대학 야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아들 신지후 또한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투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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