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식용(食用)은 먹을 것으로 쓰거나, 또는 그런 물건을 가리키는 말이다. 정확히는 사람이 섭취해도 안전한 모든 품목을 의미한다. 영어로는 "edible"에 해당하며, 품목의 맛이 어떠한지와는 관계없이 먹기에 적합한지 여부만을 나타내므로 "먹을 만한"(eatable)과는 구별된다. 버섯, 곤충, 해초 등과 같이 자연에서 발견되는 무독성 품목을 식용이라고 하며, 식용 속옷이나 식용 포장과 같이 일반적으로는 섭취되지 않으나 섭취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가공된 제품도 식용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어원
한자어 '식용(食用)'은 '먹다'를 뜻하는 '식(食)'과 '쓰임'을 뜻하는 '용(用)'의 합성어로, "먹는 데에 쓰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영어 단어 "edible"은 1590년대부터 사용되었으며, 라틴어 "edibilis"(먹을 수 있음)에서 유래하였다. 이는 다시 접두사 "ed-"에서 비롯된 라틴어 동사 "edere"(먹다)에서 파생되었다.
용어의 쓰임
'식용'은 주로 복합 명사의 앞부분에 붙어 해당 대상이 먹을 목적으로 사용됨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식용유(食用乳), 식용색소(食用色素), 식용동물(食用動物), 식용개구리, 식용곤충 등이 있다. 또한 특정 대상이 사람이 먹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할 때 '식용 가능', '식용 불가' 등의 표현이 사용된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먹는 데에 씀"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파생 동사로 '식용되다', '식용하다'가 있다.
발음 정보
표준 발음은 [시굥]이며, 로마자 표기는 'sigyon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