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시티 오브 엔젤(City of Angels)은 1998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판타지 영화로, 브래드 실버링이 감독을 맡았으며 니콜라스 케이지와 멕 라이언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1987년 독일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Wings of Desire)를 할리우드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제작 및 배급
프랑스 감독 빔 벤더스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시티 오브 엔젤은 워너 브라더스에서 제작·배급하였다. 각본은 디나 스티븐스가 담당했고, 촬영은 존 실, 음악은 가브리엘 야레가 맡았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14분이며, 제작비는 약 6,6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다.
줄거리
천사 세스(니콜라스 케이지 역)와 카지엘은 로스앤젤레스의 하늘을 떠돌며 죽은 자의 영혼을 천국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어느 날 세스는 심장 전문 외과의 매기(멕 라이언 역)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세스는 영원한 존재를 포기하고 인간이 되는 길을 선택하는데, 이는 사랑과 희생,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흥행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3주간 1위를 기록했으며, 북미에서 약 8,000만 달러, 해외에서 약 1억 2,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어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9,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된다. 국내에서는 1998년 서울 관객 약 45만 명을 동원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동음이의어
시티 오브 엔젤이라는 이름은 다음과 같은 다른 작품을 가리키기도 한다.
-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1989년 브로드웨이 초연): 래리 갤버트가 대본을, 사이 콜먼이 곡을 맡은 작품으로, 2019년 한국에서 초연되었다.
- 로스앤젤레스(LA)의 별칭으로도 쓰이며, 영어 "City of Angels"라는 표현이 이 도시를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