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카타니촌(七箇谷村, しちかたにむら)은 일본 니가타현(新潟県) 이와후네군(岩船郡)에 존재했던 촌(村)이다. 1889년(메이지 22년) 4월 1일, 일본의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가미카와구치촌(上川口村) 등 7개 촌이 합병하여 발족하였다. 이후 1901년(메이지 34년) 11월 1일, 세키촌(関村) 및 구카타니촌(九箇谷村)과 신설 합병하여 세키타니촌(関谷村)이 발족되면서 소멸하였다. 현재의 행정 구역상 세키카와촌(関川村)에 해당한다.
지리적으로는 주부지방(中部地方), 호쿠리쿠지방(北陸地方) 및 고신에쓰지방(甲信越地方)에 속하며, 이와후네군의 내륙부에 위치하였다. 촌명인 '시치카타니(七箇谷)'는 문자 그대로 '일곱 개의 골짜기'라는 의미로, 합병에 참여한 7개 촌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추정된다.
해당 지역은 메이지 시대의 대규모 행정구역 통폐합 과정에서 탄생하여 약 12년간 존속한 단명(短命) 촌으로, 현재는 세키카와촌의 일부로서 지역사(地域史)의 한 장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