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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자키 데쓰야

시오자키 데쓰야(일본어: 潮崎 哲也, 1968년 11월 26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지도자이다. 일본 도쿠시마현 나루토시 출신이며, 현역 시절에는 퍼시픽 리그의 세이부 라이온스(후의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에서만 15시즌(1990년~2004년) 동안 투수로 활약했다. 현재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의 2군 감독을 맡고 있다.

생애 및 선수 경력

도쿠시마 현립 나루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마쓰시타 전기(현 파나소닉)의 사회인 야구팀에 입단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같은 해 IBAF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1989년 프로 야구 드래프트에서 세이부 라이온스에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했다.

입단 첫 해인 1990년부터 1군에서 활약하며 4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했고 퍼시픽 리그 회장 특별상(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1993년에는 53경기에 등판하여 평균자책점 1.18을 기록하며 일본 시리즈 우수 선수상도 수상했다. 1995년에는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통산 성적은 523경기 등판, 82승 55패, 55세이브, 평균자책점 3.16, 967탈삼진이다.

투구 스타일

오른손 사이드스로 투수로, 150km/h에 가까운 속구와 100km/h 전후의 느린 싱커, 130km/h대의 슬라이더를 주요 구종으로 사용했다. 특히 그의 싱커는 '마구(魔球)'로 불릴 정도로 위력적이었으며, 커브와 반대 방향으로 손목을 비틀어 던지는 독특한 그립과 릴리스 방식으로 인해 일반적인 싱커와는 다른 궤도를 그렸다. 구속 차이가 큰 속구와 싱커를 활용하여 타자의 타이밍을 빼앯는 투구가 특징이었다.

지도자 경력

현역 은퇴 후 세이부의 프런트에서 근무하다가 2007년부터 세이부 2군 투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군 불펜 투수 코치, 1군 투수 코치를 역임했고, 2013년부터는 세이부 2군 감독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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