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도메 시티센터(일본어: 汐留シティセンター, Shiodome City Center)는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히가시신바시에 위치한 초고층 복합 빌딩이다. 높이는 약 216m, 지상 43층 규모이며, 2003년 4월 14일에 개관하였다. 'AM 타워'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 건물은 미쓰이부동산(Mitsui Fudosan)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프라이빗 리미티드의 자회사인 올더니 인베스트먼츠(Alderney Investments Pte Ltd.)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오도메 지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용적률이 1200%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입주 기업으로는 후지쯔(Fujitsu)의 세계 본사, 전일본공수(ANA)의 본사 및 티케팅 오피스, 미쓰이화학(Mitsui Chemicals)의 본사 등이 있다. 과거에는 니폰 카고 항공(NCA)의 본사도 이 건물에 위치해 있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그리고 41층과 42층에는 약 60여 개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으며, 특히 상층부 레스토랑에서는 도쿄 시내의 전망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교통편으로는 도쿄 메트로 긴자선과 도에이 아사쿠사선의 신바시역, 그리고 도에이 오에도선과 유리카모메의 시오도메역이 인접해 있다.
'시오도메(汐留)'라는 지명은 원래 바닷가(조수 간만의 차가 있는 지역)를 매립하여 조성된 지역임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조수가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