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북면(柴北面)은 조선 시대부터 1914년까지 존재했던 경기도 양주군의 행정구역으로, 현재의 경기도 의정부시 북부 지역에 해당한다. 한자 표기는 '柴北面'이며, '섶북면' 또는 '시북면'으로 불렸다.
1466년(조선 세조 12년) 무렵부터 시북곡면(柴北谷面) 또는 자북곡면(自北谷面)·자북면(自北面)으로 불리다가 이후 시북면으로 개칭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학계에서는 자북곡면으로 기록되기도 한다.
1914년 3월 31일까지 양주군의 행정구역으로 유지되다가,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의정부시 남부 지역에 해당하는 둔야면(屯夜面)과 합쳐져 시둔면(時屯面)이 되었다. 이후 시둔면은 1938년 양주면으로 개칭되었고, 1963년 의정부읍으로 변경된 후 오늘날의 의정부시로 이어졌다.
현재 시북면의 옛 지역은 의정부시의 가능동, 녹양동, 금오동, 민락동 등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