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현 서부 지진
시마네현 서부 지진은 일본 시마네현 서부 지역을 진원으로 하여 발생하는 지진을 통칭하거나, 주로 2018년 4월 9일에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을 지칭한다.
1. 2018년 시마네현 서부 지진 2018년(헤이세이 30년) 4월 9일 오전 1시 32분경, 일본 시마네현 서부(오다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 규모 및 진도: 일본 기상청 규모(Mj) 6.1, 모멘트 규모(Mw) 5.7로 측정되었으며, 진원 깊이는 약 12km이다. 시마네현 오다시(大田市)에서 최대 진도 5강을 기록하였다.
- 발생 기전: 동서 방향으로 압축력을 받는 주향이동단층형 지진으로 분석된다. 해당 지역은 '산인 전단대(San'in Shear Zone)'라고 불리는 지각 변동이 활발한 영역에 속해 있다.
- 피해 상황: 오다시를 중심으로 건물 파손, 도로 균열, 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인명 피해로는 9명의 부상자가 보고되었으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 역사적 배경 및 특징 시마네현 서부 지역은 과거에도 수차례 중규모 이상의 지진이 기록된 바 있다. 대표적으로 1943년 발생한 하마다 지진(규모 6.8)이 이 지역의 대표적인 강진으로 꼽힌다. 2018년 지진은 1963년 이후 해당 지역에서 진도 5강 이상이 관측된 첫 번째 사례이다.
3. 지질학적 맥락 일본 기상청과 지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시마네현 서부를 포함한 산인 지방은 명확한 활단층이 확인되지 않은 곳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는 지각 내부에 응력(stress)이 축적되기 쉬운 구조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