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이시지마촌(白石島村)은 일본 오카야마현 오다군에 설치되었던 촌(村)이다. 현재의 가사오카시(笠岡市) 시라이시섬(白石島)과 그 인근 지역에 해당한다.
개요
시라이시지마촌은 세토 내해(瀬戸内海)에 위치한 가사오카 제도(笠岡諸島)의 일부를 관할하던 행정 구역이었다. 일본의 지방 자치 제도인 정촌제(町村制)에 따라 설치된 촌으로, 1947년(쇼와 24년) 4월 1일에 기존의 가미노시마소토촌(神島外村)에서 시라이시섬 지역이 분리·독립하여 성립되었다.
역사
- 1889년(메이지 22년) 6월 1일: 정촌제 시행으로 가미노시마소토촌이 발족하였다. 이때 시라이시섬은 해당 촌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었다.
- 1947년(쇼와 24년) 4월 1일: 시라이시섬이 가미노시마소토촌에서 분리되어 시라이시지마촌이 신설되었다.
- 1955년(쇼와 30년) 4월 1일: 오다군 고노시마소토정(神島外町), 기타기시마정(北木島町), 마나베지마촌(真鍋島村), 시라이시지마촌, 아사쿠치군 오시마촌(大島村)이 폐지되고, 그 구역이 가사오카시에 편입 합병되었다. 이로써 시라이시지마촌은 소멸하였다.
인구
1950년(쇼와 25년) 국세조사 기준 인구는 2,319명이었으며, 세대 수는 446세대였다. 같은 해 기준으로 기록된 인구 수치는 폐지 직전 시점의 촌 규모를 보여준다.
지리적 위치
촌의 위치는 북위 34° 24′ 29.0″, 동경 133° 31′ 1.7″ 부근으로, 세토 내해의 가사오카 제도 중북부에 해당한다. 북쪽으로 다카시마(高島), 남쪽으로 기타기시마(北木島)와 인접해 있었다.
이름의 유래
시라이시(白石)라는 명칭은 섬의 화강암 지형이 원거리에서 보았을 때 흰 눈으로 덮인 것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는 관광 안내 자료 등에서 언급되는 설명이며, 공식적인 어원 기록에 대한 상세한 검증은 제한적이다.
현재의 상황
시라이시지마촌이 폐지된 이후 해당 지역은 가사오카시의 시라이시섬(白石島) 지역으로 편입되었다. 현재 시라이시섬은 가사오카시의 일부로서, 세토 내해의 관광지이자 어업·농업이 이루어지는 유인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