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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노이정

시노노이정(일본어: 篠ノ井町, しののいまち)은 일본 나가노현 사라시나군(更級郡)에 존재했던 정(町)이다. 현재의 나가노시(長野市)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개요

시노노이정은 일본 나가노현 북부의 교통 요충지였던 지방 자치체로, 철도와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였다. 1959년에 시노노이시(篠ノ井市)로 승격·개편되면서 정으로서의 존재는 소멸되었으며, 이후 시노노이시 역시 1966년 나가노시에 합병되어 현재는 나가노시의 일부 지역(篠ノ井地區)으로 남아 있다.

역사

  • 1889년 4월 1일: 정촌제 시행에 따라 후세고묘촌(布施五明村)과 후세다카다촌(布施高田村)의 구역을 확장하여 후세촌(布施村)이 성립하였다.
  • 1914년 4월 21일: 후세촌이 정으로 승격·개칭되어 시노노이정이 되었다.
  • 1928년 4월 1일: 사카에촌(栄村)과 합병하여 새로운 시노노이정이 발족하였다.
  • 1955년 4월 1일: 노부사토촌(信里村)을 편입하였다.
  • 1959년 5월 1일: 시오자키촌(塩崎村)과 신설합병하여 시노노이시가 성립됨에 따라, 같은 날 시노노이정은 폐지되었다.

시노노이정이 폐지될 당시 면적은 36.34km²였으며, 인구는 1955년 국세조사 기준 23,361명이었다.

교통

시노노이정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알려져 있었다. 신에쓰 본선(信越本線, 현재의 시나노 철도)과 시노노이선(篠ノ井線)이 분기하는 지점으로, 도쿄 방면과 나고야·오사카 방면을 연결하는 철도망의 중요한 결절점이었다. 또한 국도 18호선과 19호선 등 도로 교통의 분기점이기도 하였다.

지명의 유래

지명 "시노노이(篠ノ井)"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일부 자료에 따르면 "시노(シノ)"는 일본어에서 '습지'나 '강변의 습한 땅'을 의미하는 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이 과거 습지대였던 지형적 특성에서 비롯된 명칭이라는 설이 제시되고 있다. 다만 지명의 정확한 어원에 대해서는 학술적으로 확정된 단일 설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후의 변천

시노노이정에서 승격된 시노노이시는 1959년 성립되었으나, 불과 7년 후인 1966년 10월 16일 나가노시 및 인접 자치체들과의 신설합병으로 나가노시의 일부가 되면서 소멸하였다. 현재 해당 지역은 나가노시 시노노이 지역으로서 나가노시 남부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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