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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동

시기동(市基洞)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속한 행정동이다. 면적은 0.45km²이며, 2024년 7월 기준 인구는 3,055명, 1,65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행정 구역상 16통 79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정동은 시기동(일부)이다. 동 주민센터는 벚꽃로 323에 위치한다.

지명 유래

'시기(市基)'라는 명칭은 '장터'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이 지역은 조선 후기 정읍 읍치(邑治)의 관아 앞에 형성된 시장터에서 비롯되었으며, 『1872년 지방군현지도』(정읍현)에 이미 '시기(市基)'라는 지명이 나타난다. 정읍시장이 본격적으로 개설된 것은 1920년대 정읍천 제방이 조성된 이후였다.

연혁

조선 정조(1789년) 때의 자료인 『호구총수』에는 시기동이 보이지 않으며,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정읍군 군내면(郡內面)의 시기리(市基里)로 처음 기록되었다. 1914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정읍군 정읍면에 속하였고, 1931년 정주읍 승격과 함께 정주읍 시기리가 되었다. 1981년 7월 1일 정주시 승격과 함께 시기리를 시기1동·2동·3동으로 분할하였고, 1995년 정주시와 정읍군이 통합하여 정읍시가 되었다. 1998년 10월 30일 과소동 통합 정책으로 시기1동과 시기2동이 합쳐져 현재의 시기동이 되었다.

지리 및 특성

시기동은 정읍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수성동·연지동·상동·장명동·초산동과 접한다. 중앙로 상권에 해당하여 음식점보다는 소매점과 의원(병원)이 많은 편이다. 주요 시설로는 샘고을시장(정읍의 전통 재래시장), 시기동성당(1903년 설립, 1985년 현재 명칭으로 개칭)이 있다. 정읍천변은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 주민의 산책로와 쉼터로 활용된다.

문화재 및 관광

정읍 샘골다리 야경과 정읍 샘고을시장이 지역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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