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포스 (Special Force)는 대한민국의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했던 1인칭 슈팅 게임(FPS)이다. 2003년 10월 대한민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당시 외산 게임이 주를 이루던 온라인 FPS 시장에서 국산 게임으로서 큰 성공을 거두며 '국민 FPS'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게임플레이 스페셜 포스는 Counter-Strike와 유사한 팀 기반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FPS 게임으로, 두 진영(예: 특수부대와 테러리스트)으로 나뉘어 목표를 달성하거나 상대방 팀원을 모두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게임 모드로는 폭탄 설치/해제, 팀 데스매치, 탈출 모드 등이 있으며, 각 모드에서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맵을 배경으로 전투를 벌인다.
이 게임은 당시 다른 3D 게임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사양의 PC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으며, 간결하고 직관적인 조작법을 특징으로 했다. 이는 PC방을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게이머들에게 접근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었다. 플레이어들은 소총, 기관총, 저격총 등 다양한 총기와 장비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킬뎃(Kill/Death)' 기록이나 계급 시스템을 통해 경쟁심을 고취시켰다.
개발 및 서비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 포스를 개발하면서 국내 인터넷 환경과 게이머들의 취향을 고려한 요소를 다수 도입했다. 특히 당시 불법 복제 문제로 몸살을 앓던 패키지 게임 시장의 대안으로 온라인 무료 플레이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넷마블을 통해 처음 서비스되었으며, 출시 초반부터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FPS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후 다른 퍼블리셔로 서비스 주체가 변경되기도 했으나,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서비스되었다.
영향 및 유산 스페셜 포스는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 게임의 성공은 이후 수많은 국산 온라인 FPS 게임 개발에 영향을 미쳤으며,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국산 게임의 해외 진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스페셜 포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드래곤플라이는 언리얼 엔진 3를 기반으로 한 후속작 '스페셜 포스 2', 모바일 버전인 '스페셜 포스 모바일', 가상현실 게임인 '스페셜 포스 VR' 등 다양한 파생작 및 후속작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