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렐양털박쥐(학명: Kerivoula phalaena)는 애기박쥐과(Vespertilionidae)에 속하는 박쥐의 한 종이다. 1912년 토마스(Thomas)에 의해 처음 학명으로 기재되었다. 일반명은 이 종의 이름을 남긴 영국 생물학자 허버트 조지 플랙스먼 스퍼렐(Herbert George Flaxman Spurrell)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분포 및 서식지
이 종은 아프리카 대륙의 서부 및 중부 지역에서 발견된다. 구체적인 분포 국가로는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 가나, 기니, 라이베리아, 우간다가 알려져 있다. 자연 서식지는 아열대 또는 열대 기후 지역의 건조림, 습윤 저지대 숲, 그리고 습윤 산지림으로 보고된다.
생태
우간다에서는 수컷 개체가 작은새류(Apalis속)의 둥지에서 발견된 기록이 있다. 반향정위(에코로케이션)를 위한 발성은 가파르고 넓은 대역폭의 FM(frequency-modulated) 신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전 상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최소관심(Least Concern, LC)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현재 이 종이 절멸위협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분류학적 계통
스퍼렐양털박쥐는 멋쟁이박쥐속(Kerivoula)에 속하며, 동속의 다른 종들과 함께 애기박쥐과 내에서 분류된다. 멋쟁이박쥐속은 약 22종의 박쥐로 구성된 분류군이다.
이 종에 대한 상세한 형태학적 수치(몸길이, 몸무게 등)와 구체적인 번식 생태에 관한 정보는 현재 공개된 자료에서 충분히 확인되지 않아 백과사전 수준의 상세 기술에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