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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아오키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본명: Steven Hiroyuki Aoki, 1977년 11월 30일 출생)는 미국의 DJ이자 음반 프로듀서이다. 전자 댄스 음악(EDM)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2012년 폴스타(Pollstar)는 그를 북미 투어에서 최고 수익을 올린 전자 댄스 음악 아티스트로 선정한 바 있다.

생애 및 배경

스티브 아오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났으나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 성장했다. 일본계 미국인으로, 아버지는 철판구이 음식점 체인 베니하나(Benihana)의 창업자 록키 아오키(Rocky Aoki)이다. 이복 여동생으로는 배우이자 패션 모델인 데본 아오키(Devon Aoki)가 있다. 그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UCSB)에서 여성학과 사회학 두 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력

아오키는 1996년 자신의 레코드 레이블인 딤 막 레코드(Dim Mak Records)를 설립했다. 레이블 이름은 그의 어린 시절 영웅이었던 이소룡(Bruce Lee)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2년 발매한 데뷔 스튜디오 앨범 《Wonderland》는 제5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는 이후 《Neon Future I》(2014), 《Neon Future II》(2015), 《Steve Aoki Presents Kolony》(2017), 《Neon Future III》(2018), 《Neon Future IV》(2020), 《Hiroquest: Genesis》(2022), 《Hiroquest 2: Double Helix》(2023), 《Paragon》(2024) 등 다수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다.

아오키는 린킨 파크(Linkin Park), BTS,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 블링크-182(Blink-182),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 윌.아이.엠(will.i.am), 리틀 존(Lil Jon), 이기 아잘레아(Iggy Azalea)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BTS의 "Mic Drop" 리믹스와 "Waste It on Me"는 널리 알려진 협업 사례이다.

그의 공연 스타일은 관중 서핑, 케이크를 관객에게 던지는 퍼포먼스, 샴페인 분사 등 고에너지의 무대 연출로 유명하다. 2014년에는 한 해 동안 41개국에서 161회의 공연을 소화하여 "1년간 가장 많이 이동한 음악가"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기타 활동

아오키는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는 스티브 아오키 자선 기금(Steve Aoki Charitable Fund)을 설립하여 인도적 구호와 의학 연구를 지원해 왔으며, 뇌 보존 및 재생 의학 연구를 지원하는 아오키 재단(Aoki Foundation)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자서전 《Blue: The Color of Noise》를 출간했다.

그는 또한 e스포츠 기업 로그(Rogue)의 공동 소유주로 활동했으며, 게임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 비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 미디어 및 게임 분야에서도 활동 범위를 넓혔다. 2022년에는 달 유인 우주 비행 프로젝트인 dearMoon 프로젝트의 승무원으로 선발되었으나, 해당 프로젝트는 2024년 취소되었다.

수상 경력

아오키는 DJ 매거진(DJ Magazine)의 연례 Top 100 DJs 순위에 2011년부터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최고 순위는 2012년과 2022년의 7위이다. 2013년 그래미 어워드 후보 지명 외에도 여러 전자 댄스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개인 생활

아오키는 2015년 호주 출신 모델 티어넌 카울링(Tiernan Cowling)과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2024년 사샤 소핀(Sasha Sofine)과 재혼했으며, 2025년 자녀를 두었다. 현재 네바다주 헨더슨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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