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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이어

스콧 모이어(Scott Moir, 1987년 9월 2일 ~ )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출신의 전직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선수이자 현 코치이다. 본명은 스콧 패트릭 모이어(Scott Patrick Moir)이다.

모이어는 1997년, 일곱 살 때부터 테사 버추(Tessa Virtue)와 파트너로 팀을 이루어 아이스댄스 선수로 활동하였다. 이 둘은 22년간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캐나다 아이스댄스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댄스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8년 평창올림픽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아이스댄스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10년, 2012년, 2017년에 우승하여 통산 3회 세계 챔피언에 올랐으며, 캐나다 선수권 대회에서는 통산 8회 우승을 기록했다.

버추와 모이어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북미 출신으로는 최초로 아이스댄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럽 선수들의 34년 독주를 깨뜨렸다. 올림픽 개인전에서 2회 금메달을 획득한 두 번째 아이스댄스 팀으로 기록되었으며, 통산 5개의 올림픽 메달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되었다. 또한 주니어와 시니어 단계의 모든 주요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슈퍼 슬램(Super Slam)"을 달성한 유일한 아이스댄스 팀으로 평가된다.

모이어는 2019년 9월 17일 버추와 함께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하였다. 이후 2021년 2월부터 몬트리올 아이스 아카데미(Ice Academy of Montreal)의 사우스웨스턴 온타리오 캠퍼스에서 헤드 코치 겸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여러 팀의 안무가로도 활동하였다.

수상 경력으로는 2020년 캐나다 훈장(Order of Canada) 서임, 2023년 캐나다 스포츠 명예의 전당 입성 등이 있으며, 2018년에는 캐나다 올림픽 개막식 국기 게양자로 버추와 함께 선정되었다. 2019년 서부 온타리오 대학교에서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2022년 잭클린 마스카린(Jaclyn Mascarin)과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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