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페이스는 1983년에 개봉한 미국의 범죄 드라마 영화이다. 브라이언 드 팔마가 감독하고 올리버 스톤이 각본을 맡았다. 알 파치노가 주인공 토니 몬타나 역을, 미키 로크가 구루키 역을, 마이클 빈터가 올리버 할(대마초 딜러) 역을 각각 연기하였다.
영화는 1970년대 말 마이애미에서 쿠바 망명자 토니 몬타나가 마약 밀매와 폭력으로 권력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토니는 폭력적인 성향과 야망을 바탕으로 조직을 장악하고, 결국 미국 마약 카르텔과의 충돌과 경찰과의 대립을 겪는다. 영화는 토니의 급격한 상승과 파멸을 통해 미국 드림의 어두운 면을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제작은 1979년에 시작되었으며, 원래는 마이클 토레비소프가 감독을 맡았다가 제작진과의 의견 차이로 교체된 바 있다. 촬영은 주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었다. 영화는 1983년 12월 9일에 미국에서 처음 개봉했고, 상업적으로는 초기 흥행이 부진했으나 이후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비평가들은 알 파치노의 연기와 드 팔마의 연출, 스톤의 각본을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영화가 보여주는 폭력과 물질주의에 대한 논란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스카페이스는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인용 및 패러디되었으며, 토니 몬타나 캐릭터는 대중문화에서 상징적인 인물로 남아 있다. 영화는 1980년대 마약 전쟁을 다룬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미국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