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가와 나츠키(일본어: 砂川夏輝, 영어: Sunagawa Natsuki)는 일본의 여자 농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가드이며, 2026년 현재 한국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은행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생 및 신체
1995년 6월 30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출생하였다. 신장 162cm, 체중 56kg이다.
학력
오키나와현의 니시하라 고등학교를 거쳐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와세다대 재학 시절 1학년 때 전일본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였다.
선수 경력
와세다대 졸업 후 일본 여자 농구 리그(WJBL) 구단들의 지명을 받지 못하자, 고향인 오키나와로 돌아가 나하 공항에서 지상직(기체유도)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실업 농구단에서 활동하였다. 이후 2018년 미나미카제하라 석유, 2019년 OM 가스석유를 거쳐 2020년 당시 WJBL 진출을 목표로 하던 아란마레 아키타에 입단하였다. 2021년 아란마레가 WJBL에 신규 참가하면서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첫 시즌 경기당 평균 13.67득점으로 리그 득점 10위를 기록하였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아이신 윙스에서 식스맨으로 2시즌을 소화하였다.
2024년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지원하여 2라운드 1순위(전체 7순위)로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에 지명되었다. 2024-25 시즌 우리은행에서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23분 51초를 소화하며 6.4득점, 3.0어시스트, 2.5리바운드, 1.5스틸을 기록하였고,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 시즌 종료 후 다시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지원하여 2라운드 1순위로 부산 BNK 썸에 지명되었으나, BNK에서는 국가대표급 가드진과의 경쟁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들어 25경기 평균 8분 9초 출전, 2.9득점에 머물렀다. 2026년 7월 부천 하나은행의 2옵션 아시아쿼터로 영입되어 WKBL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단신이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주무기이다. 빠른 속도를 이용해 수비수 사이를 파고드는 돌파와 킥아웃 패스에 강점이 있으며, 볼 핸들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팀원들 사이에서는 일본어로 '베다', '자르다'를 뜻하는 '키루'(切る)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갓츠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소속 팀 변천
- 미나미카제하라 석유 (2018-2019)
- OM 가스석유 (2019-2020)
-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 (2020-2022)
- 아이신 윙스 (2022-2024)
-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2024-2025)
- 부산 BNK 썸 (2025-2026)
- 부천 하나은행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