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스가와라 쯔즈코

스가와라 쯔즈코(일본어: 菅原都々子, 1927년 8월 6일 ~ )는 일본의 가수이다. '엘레지(悲歌, 애가)의 여왕'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

스가와라 쯔즈코는 1927년 8월 6일 일본 아오모리현 산본기 정(지금의 도와다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나가마쓰 쯔즈코(永松 都々子)이다. 아버지는 스가와라 로쿠오토(菅原陸奥人)로, 그는 이후 작곡가로 활동하며 무쓰 아키라(陸奥明)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1937년 12월, 아버지로부터 떨어져 상경하여 작곡가 고가 마사오(古賀政男)의 양녀가 되었다. 이때 이름을 고가 히사코(古賀久子)로 바꾸었으며, 닛카츠의 영화 주제가 〈아버지의 노래시계〉(お父さんの歌時計)로 테이치쿠 레코드에서 데뷔하였다. 1940년에 다시 친아버지에게 돌아가며 고가와의 양녀 관계는 해소되었고, 그 해 9월 출생명인 스가와라 쯔즈코라는 이름으로 테이치쿠와 계약을 맺고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1945년에는 아버지의 모교인 도요 음악학원을 졸업하였다.

음악 활동

전후(戰後) 일본에서 대표적인 대중가요 가수로 활동하였다. 대표곡으로는 〈연락선의 노래〉(連絡船の唄, 1951년), 〈가타와레 달〉(片割れ月), 〈달이 정말 푸르니까〉(月がとっても青いから, 1955년), 〈에노시마 엘레지〉(江の島エレジー, 1951년) 등이 있다. 특히 〈연락선의 노래〉는 한국 가요 〈연락선은 떠난다〉(장세정, 1937년)의 일본어 번안곡이다.

그녀는 1951년부터 시작된 NHK 홍백가합전 제1회에 출연했던 14명의 가수 중 한 명으로, 총 네 차례 홍백가합전에 출연하였다. 애수(哀愁)가 깃든 독특한 비브라토 창법으로 '엘레지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말년

1973년, 과거 올림픽 복싱 일본 대표였던 메이지대학교수 나가마쓰 히데키치(永松英吉)와 결혼하였으나, 1992년 남편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여 사별하였다. 2006년 가수 활동 70주년을 맞이하며 현역 가수 활동을 중단하였고, 이후에는 노래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에 집중하였다. 홍백가합전 제1회 출연 가수 중 현존하는 마지막 생존자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정보

  • 본명: 나가마쓰 쯔즈코 (永松 都々子)
  • 출생: 1927년 8월 6일, 일본 아오모리현
  • 직업: 가수
  • 장르: 가요쿄쿠(대중가요)
  • 활동 시기: 1937년 ~ 2006년
  • 레이블: 테이치쿠 엔터테인먼트

참고: 본 문서의 일부 세부 수치(예: 출생일, 활동 연대 등)는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상세한 음반 목록 및 전곡 정보는 공식 소속사(테이치쿠 엔터테인먼트) 자료를 참조할 수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