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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매산고등학교

순천매산고등학교(順天梅山高等學校)는 대한민국 전라남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매곡동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로, 학교법인 호남기독학원이 운영하는 기독교계 학교이다. 교훈은 "신애(信愛), 지성(至誠), 자치(自治)"이며, 교목과 교화는 모두 매화나무와 매화로 지정되어 있다.

연혁

이 학교의 기원은 1910년 미국 남장로회 한국선교회의 선교사인 변요한과 고라복 목사가 순천시 금곡동에 성경 중심의 기독교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4년제 사숙(私塾)에서 비롯한다. 1911년 매곡동으로 교사를 신축·이전하였으며, 1913년 "사립 은성학교"라는 교명으로 공식 발족하였다. 그러나 1916년 일제가 성경 과목의 정과(正科) 교육을 금지하자 학교를 자진 폐교하였다.

이후 미국 남장로회 선교회의 노력으로 1921년 4월 "매산학교(梅山學校)"라는 교명으로 재개교하였으며, 매산여학교도 함께 설립되었다. 1937년 9월에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불응하며 다시 자진 폐교하였다.

광복 이후인 1946년 9월, 조선예수교장로회 순천노회유지재단 명의로 남녀공학인 순천매산중학교가 개교·인가되었다. 1950년 「교육법」 개정에 따라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분리되어 고등학교는 "순천은성고등학교"로 개편되었고, 1956년 8월 교명을 현재의 "순천매산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1964년 학교법인 호남기독학원 재단에 병합되었으며, 1983년 12월 여학생을 분리하여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가 별도로 설립되었다.

현황

위키백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재학생 수는 약 694명, 교직원 수는 약 85명이다. 학교는 영어교육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25년 기준으로 74회의 졸업식을 거행하고 총 약 2만 9천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훈의 해설은 다음과 같다. 신애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수님의 진리 안에서 살자"는 뜻이며, 지성은 "정직한 마음과 성실한 태도로서 인격을 연마하자", 자치는 "일치단결 애국정신에 투철하자"는 의미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1946년에 제정되었다.

역사적 특징

이 학교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불응과 자진 폐교 등으로 항일·호국 정신을 보여준 기독교계 학교로서, 순천 지역의 근대교육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남부전역에서 기독교 계열의 사립학교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순천매산중학교·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와 함께 순천매산학교로 통칭되기도 한다.

참고 사항

일부 온라인 자료에서는 학교 소재 지역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표기하기도 하나, 이는 최근 행정구역 개편 관련 표기로 보이며, 공식 홈페이지 및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의 공신력 있는 출처에 따르면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위치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정확한 현재 행정구역 명칭은 시기별 행정 구역 변경과 관련된 사항으로, 이 문서에서는 주요 공개 출처의 표기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였다.

학교의 상세한 최신 정보(현재 교장, 학생 수, 학급 수 등)는 학교 공식 웹사이트(maesan.hs.jne.kr) 및 학교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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