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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스발

순스발(Sundsvall)은 스웨덴 베스테르노를란드주(Västernorrland County)에 위치한 도시이다. 보트니아만(Bothnian Bay) 연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북쪽으로 약 395km 떨어져 있다.

역사

순스발은 1621년 도시 지위를 부여받았다. 도시는 역사상 총 4차례의 화재와 재건을 겪었는데, 1721년 대북방 전쟁 당시 처음으로 파괴되었으며 마지막 화재는 1888년에 발생하였다. 1888년 화재 이후 도시 중심부가 석조 건물로 재건되면서, 순스발 도심은 '스텐스타덴(Stenstaden)'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이는 스웨덴어로 "석조 도시"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순스발은 스웨덴에서 석조 건축물이 밀집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행정 구역

순스발은 순스발시(Sundsvalls kommun)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한다. 순스발시는 베스테르노를란드주에 속한 지방 자치체로, 면적은 약 4,444.54km²이며 2016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약 98,325명이었다. 도시 자체의 면적은 27.46km²이며, 2010년 기준 인구는 50,712명, 인구 밀도는 1,847명/km²이었다.

산업

주요 산업으로는 펄프와 제지, 알루미늄 제품이 있으며, 은행과 보험사, 통신공사, 국가사회보험국 등의 기관이 입주해 있다. 19세기 산업 혁명 이후 순스발은 임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 도시로 발전하였다. 또한 스웨덴 중부 대학교(Mid Sweden University)의 캠퍼스가 위치한 교육 도시이기도 하다.

지리 및 기후

순스발은 보트니아만과 접한 항구 도시로,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부 해안에 위치한다. 기후는 북유럽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이며, 겨울철에는 상당히 낮은 기온이 관측되고 여름철에는 비교적 온화한 기온을 나타낸다. 순스발 공항 기상 관측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기온은 약 4.4°C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약 539.3mm이다.

기타

순스발은 스포츠 분야에서도 축구와 아이스하키 팀이 활동하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한 1888년 대화재 이후의 석조 도시 재건과 관련된 독특한 건축 유산으로 관광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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