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한국어에서 널리 사용되는 명사로, 크게 두 가지 주요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경제·회계 분야에서의 '收入'(벌어들인 돈)이며, 다른 하나는 국제무역 분야에서의 '輸入'(다른 나라에서 사들임)이다. 두 의미 모두 실생활과 학술 분야에서 두루 쓰이는 일반적인 개념이다.
1. 收入 (소득·수입)
돈이나 물건을 벌어들여 거두어들이는 일 또는 그렇게 얻은 돈이나 물건을 뜻한다. 지출(支出)의 반대 개념이다. 표준국어대사전과 위키낱말사전 등에 따르면 "돈이나 물건 따위를 벌어들이거나 거두어들이는 일, 또는 그 돈이나 물건"으로 정의된다.
이 의미의 수입은 개인의 임금·급여·사업소득 등을 포함하는 소득 개념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회계학에서는 수입(收入, Revenue/Income)을 "특정 실체가 특정한 시간 안에 얻는 소비 절약의 기회"로 정의하기도 한다. 다만 '수입'과 '소득'은 엄밀히 구분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수입이란 벌어들인 돈의 총액을, 소득은 거기에서 지출을 뺀 실질적인 잔여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2. 輸入 (수입·들여오기)
특정 국가가 다른 국가로부터 상품, 기술, 서비스 등을 국내로 사들여 들여오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수출(輸出, Export)의 반대 개념이며, 수입과 수출을 합쳐 국제무역(International Trade)이라고 부른다.
이 의미에서 수입의 범위는 넓게는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 수입, 소득 수입 등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수입 통계를 집계할 때는 '상품수입(Merchandise Import)'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수입량과 수출량의 차이는 무역수지로 나타나며, 적자와 흑자 여부에 따라 통화량·물가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수입은 국내 경제 활동만으로 얻기 어려운 재화를 조달하고 국제적 효용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어원 및 표기
'수입'은 한자어 '收入'와 '輸入'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국립국어원은 '수입하다'의 역사적 어원 정보가 명확히 남아 있지 않으며, 그 유래를 정확히 안내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용 맥락
- "월 수입이 얼마예요?" — 경제적 소득을 물을 때
- "원유를 해외에서 수입한다." — 국제무역에서 재화를 들여올 때
- "외국 문화를 수입하다." — 추상적 개념·문화·기술 등을 들여온다는 비유적 문맥에서 확장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 사항
'수입'은 위에서 설명한 두 가지 주요 의미 외에도 특정 분야나 맥락에 따라 여러 동음이의어적 용법이 존재한다. 다만 이는 각 분야의 개별 문서에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으므로, 여기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의미를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본 항목은 표준국어대사전, 위키낱말사전, 나무위키 등 공개된 사전 및 백과사전적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