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터널(水仁터널)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내에 위치한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철도 터널이다. 주로 인천역에서 송도역에 이르는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며, 인천광역시 중구와 미추홀구 일대를 통과한다.
이 터널은 인천 도심의 밀집된 지역을 지하로 관통하여, 기존의 지상 철도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며,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총 연장 약 8.5km에 달하는 장대 터널로, 수인분당선 구간 중 가장 긴 지하 구간에 해당한다.
수인터널은 2016년 2월 27일 수인선 인천~송도 구간의 개통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 터널 내에는 신포역, 숭의역, 인하대역 등 주요 지하역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들 역은 주변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과거 협궤 수인선이 지상으로 운행되었던 것과 달리, 현대적인 광궤 복선 전철인 수인분당선은 이 터널을 통해 도심 지하를 효율적으로 운행하며 지역 교통의 핵심 축 역할을 하고 있다. 수인터널은 인천 시내를 관통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로서,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