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水營路敎會, Sooyoungro Presbyterian Church)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개신교 교회이다.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의 대형 교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설립 및 연혁
수영로교회는 1975년 6월 1일, 정필도 목사가 부산 동래구 민락동의 태창목재 강당에서 '선교교회'라는 명칭으로 창립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6월 8일 성전 건축 허가를 받으면서 교회 이름을 '수영로교회'로 변경하였다. 1975년 12월 14일 첫 예배당으로 입당 예배를 드렸고, 1977년 6월 1일 정필도 목사가 초대 담임목사로 위임되었다.
초기에는 부산 남구 광안동에 위치하다가, 교세 확장에 따라 2001년 9월 16일 현재의 위치인 해운대구 우동으로 이전하였다. 새 성전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약 14,361㎡에 달한다.
2011년 10월 12일, 정필도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이규현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되었다. 정필도 원로목사는 2022년 3월 21일 향년 80세로 소천하였다.
소속 및 규모
소속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이며, 소속 노회는 남부산동노회이다. 등록 교인 수는 약 7~8만 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출석 교인 수는 약 3만 5천 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중 등록 신도 수 기준으로 상위권에 해당한다.
주요 사역
수영로교회는 예배와 봉사, 선교와 교육, 양육에 중점을 두고 사역하고 있다. 새가족 교육과 제자훈련(3단계 과정), 일대일 양육학교, 전도폭발훈련, 바이블칼리지 등의 양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정 사역으로 데이트학교, 결혼예배학교, 젊은 부부학교 등이 있으며, 긍휼 사역으로 경조사역, 일반 복지, 실버 사역, 장애인 사역 등을 진행한다.
선교 사역에도 적극적이어서 1986년 제1호 선교사를 방글라데시로 파송한 이후 현재까지 다수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엘레브 선교센터를 운영 중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등 여러 언어로 외국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
주일 예배는 새벽예배(오전 5시 30분)를 포함하여 1부부터 6부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진행된다. 주중에는 새벽기도회,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등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각종 예배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43 (우2동 1418-1)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주부산중화인민공화국총영사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