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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수목(樹木) — 목본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한자 '樹(나무 수)'와 '木(나무 목)'의 합성어로, 줄기가 목질화되어 여러 해 동안 살아가는 식물을 의미한다. 일상어인 '나무'보다 문어적이고 전문적인 느낌을 지니며, 산림학, 조경학, 생태학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수목'은 살아 있는 나무를 가리키는 반면, '임목(林木)'은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를 지칭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목(壽木) — 한자 '壽(목숨 수)'와 '木(나무 목)'의 합성어로,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장수를 내린다는 나무'를 뜻하며, 둘째는 인간의 생명을 나무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일부 문헌에서는 관(棺)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된 바 있다.

수목(數目) — 한자 '數(셈 수)'와 '目(낱 목)'의 합성어로, '낱낱의 수효' 또는 '항목별 숫자'를 의미한다.

수목(鬚目) — 한자 '鬚(수염 수)'와 '目(눈 목)'의 합성어로, 수염과 눈매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수목 (순우리말) — 낡은 솜으로 실을 켜서 짠 무명을 가리키는 말로, 한자어 계열의 의미들과는 어원이 다르다.

이상의 여러 의미 중 현대 한국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樹木'으로, 산림·조경·생태 분야에서 '나무'의 전문적·문어적 표현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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