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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4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首都圈 電鐵 四號線)은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의 진접역과 경기도 시흥시의 오이도역을 잇는 수도권 전철의 운행 계통이다. 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진접선,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4호선,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과천선과 안산선, 총 네 개 노선의 직결 운행으로 구성된다. 안내에 사용되는 고유색은 하늘색(■)이다.

기본 정보

수도권 전철 4호선은 영업 거리 85.7km, 역 수 51개를 갖춘 광역철도 노선이다. 궤간은 1,435mm의 표준궤이며, 선로 수는 2선이다. 전철화 방식의 경우 진접~남태령 구간은 직류 1,500V, 선바위~오이도 구간은 교류 25,000V가 사용된다. 신호 방식은 ATC(자동열차제어장치)와 ATS(자동열차정지장치)가 구간에 따라 적용되며, 영업 최고 속도는 ATC 구간 80km/h, ATS 구간 100km/h이다.

통행 방향은 구간에 따라 상이하다. 남양주도시공사 구간인 진접~별내별가람과 서울교통공사 구간인 불암산~남태령은 우측 통행이며, 한국철도공사 구간인 선바위~오이도는 좌측 통행이다. 이러한 통행 방식 차이 때문에 남태령~선바위 구간에서는 상하행 선로가 지하에서 입체 교차하며, 해당 구간에 절연 구간이 설치되어 있다.

개통 및 연혁

수도권 전철 4호선의 개통 과정은 구간별로 이루어졌다. 1985년 4월 20일 상계~한성대입구 구간이 처음 개통되었고, 같은 해 10월 18일 한성대입구~사당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후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의 금정~안산 구간, 1993년 1월 15일 과천선의 금정~인덕원 구간, 1993년 4월 21일 상계~당고개 구간, 1994년 4월 1일 인덕원~사당 구간이 차례로 개통되었다. 2000년 7월 28일 안산~오이도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2022년 3월 19일 진접선의 당고개~진접 구간이 개통되면서 현재의 노선 체계를 갖추었다.

급행 열차는 2010년 1월 19일 안산선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후 운행 구간이 확대되었다. 2017년 7월 10일부터 오이도역까지 연장 운행되었다. 급행 열차는 안산, 중앙, 상록수, 산본, 금정 등 일부 역에만 정차한다. 과천선 구간과 불암산~남태령 구간에도 향후 급행 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이 계획되어 있다.

운영 체계

수도권 전철 4호선은 세 운영 주체가 구간별로 시설을 관리하고 운영하지만, 여객 안내는 일반적으로 구분 없이 '4호선'으로만 이루어진다. 열차 운행 계획은 한국철도공사의 협의 아래 서울교통공사가 수립한다. 차량은 두 운영사가 진접~오이도 구간 전체에 걸쳐 포괄적으로 사용하되, 서울교통공사가 보유한 일부 직류 전용 전동차는 교류 전철화된 과천선 및 안산선 구간을 운행할 수 없어 진접~남태령 구간에만 투입된다.

운행 차량으로는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10량 편성)와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10량 편성)가 주로 사용되며, 수인·분당선과 선로를 공유하는 한대앞~오이도 구간에서는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6량 편성)도 함께 운행된다. 2025년 기준 열차 운행 횟수는 서울교통공사 소속 전동차가 일 344회, 한국철도공사 소속 전동차가 일 154회이다.

주요 역 및 환승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주요 환승역으로는 노원역(서울 지하철 7호선), 창동역(수도권 전철 1호선), 성신여대입구역(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동대문역(수도권 전철 1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서울 지하철 2호선·수도권 전철 5호선), 충무로역(수도권 전철 3호선), 서울역(수도권 전철 1호선·경의·중앙선·인천국제공항철도 등), 삼각지역(서울 지하철 6호선), 이촌역(경의·중앙선), 동작역(서울 지하철 9호선), 총신대입구역(서울 지하철 7호선), 사당역(서울 지하철 2호선), 금정역(수도권 전철 1호선), 한대앞역·오이도역(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초지역(수도권 전철 서해선) 등이 있다. 노선은 서울의 강북 지역에서 도심(명동, 서울역, 동대문), 남부 지역을 거쳐 과천, 안양, 군포, 안산, 시흥의 경기 서남권까지 연결된다.

운임

운임은 수도권 전철의 다른 노선과 동일한 요금제를 사용하며,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적용된다. 환승 통로를 이용해 수도권 전철의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때 추가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향후 계획

과천선 구간에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진접선 구간에는 풍양역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불암산~남태령 구간과 과천선 구간의 급행열차 운행을 위한 대피선 설치 등의 시설 개량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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