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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노부

수 노부(Nobu Su, 중국어: 蘇信吉)는 대만 타이페이에 본사를 둔 해운 회사 '투데이 메이크스 투모로우(Today Makes Tomorrow, TMT)'의 최고경영자(CEO) 겸 소유주이다.

학력

수 노부는 일본 도쿄의 게이오 대학교(Keio University)에서 경제학 학사(B.Sc.)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2년 국제경영개발원(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IMD)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기업가 경력

수 노부는 선박용 언더데크 배관 구조도를 설계했으며, 해당 기술은 일본·한국·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그는 이 기술을 해운 회사들이 별도의 사용 허가나 라이선스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수 노부가 개발한 선박용 언더데크 배관 시스템은 현재 상업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1년 4월 19일, 수 노부는 국제 해운 컨퍼런스인 쉽텍(ShipTek)에서 기업가 부문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for Entrepreneurship)을 수상했다.

해운 사업

수 노부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 TMT를 실질적인 유조선 및 건화물선 운영사로 성장시켰다. 그의 지휘 아래 TMT는 벌크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화물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시멘트 운반선을 포함하는 선단으로 규모를 확장했다. TMT는 쉐브론(Chevron)과 정기화물운송계약(COA) 등 여러 기업과 사업 파트너십 및 용선 계약을 맺고 있으며, 원유 및 시멘트 운송을 수행하고 있다.

법적 논란

2013년 6월, 수 노부는 대만 채권자들의 압박을 받은 뒤 미국 연방 파산법 제11장(Chapter 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2015년에는 라카타미아(Lakatamia)와의 장기 분쟁 사건에서 자신에게 내려진 4,700만 달러의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2017년 2월, 수 노부가 2013년에 이란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제재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2019년 3월, 수 노부는 런던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법정 모욕 혐의 17건 중 15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북런던 HM 펜턴빌 교도소(HM Prison Pentonville)에서 21개월형을 복역했다. 2021년 7월에는 추가로 법정 모욕 혐의로 2년 형을 선고받았다.

범아시아 활동

수 노부는 TMT를 통해 여러 지역 해운사와 조선 회사에 투자해왔다. 또한 아시아 기업들의 투자 및 시장 진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천연가스를 생산하기 위해 상투메프린시페에 위치한 액화 회사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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