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패트릭 토머스(Sean Patrick Thomas, 1970년 12월 17일 ~ )는 미국의 배우이다. 주로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활동해 왔으며, 2001년 영화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Save the Last Dance)에서 데릭 레이놀즈 역을 맡아 널리 알려졌다.
생애 초기
토머스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가이아나에서 이민 온 부모의 아들로 태어났다.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성장했으며, 아버지 칼턴 토머스와 어머니 셰릴 토머스는 모두 듀폰(DuPont)사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델라웨어주 브랜다이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버지니아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처음에는 법학을 전공하려 했으나 《건포도밭의 햇빛》(A Raisin in the Sun)이라는 연극에서 역할에 오디션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진로를 바꾸어 연기를 공부했다. 이후 뉴욕 대학교 티시 예술대학(Tisch School of the Arts)의 대학원 연기 프로그램을 졸업했다(1995년).
경력
토머스는 1990년대 중반부터 스크린에 등장하기 시작하여 《컨스피러시 시어리》(1997), 《캔트 하드리 웨이트》(1998), 《크루얼 인텐션스》(1999)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2001년 개봉한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에서 줄리아 스타일스와 호흡을 맞춰 주연을 맡았으며, 이 영화는 북미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하여 그의 경력 전환점이 되었다. 이후 《바버샵》(2002), 《바버샵 2》(2004), 《바버샵: 더 넥스트 컷》(2016) 등에서 지미 제임스 역을 연기했다.
텔레비전에서는 CBS 범죄 드라마 《더 디스트릭트》(The District, 2000~2004)에서 템플 페이지 형사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리퍼》(2009), 《라이 투 미》(2009), 《링어》(2012), 《미드나잇 시크릿》(201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애니메이션 《빅센》(2015~2016)에서 음성 연기를 맡기도 했다.
최근 작품으로는 조엘 코언 감독의 《트래지디 오브 맥베스》(2021), 《틸》(2022), 《더 보이스》 스핀오프 드라마 《젠 V》(Gen V, 2023~2025)에서 폴라리티 역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 생활
토머스는 2006년 4월 22일 배우 아이오니카 로랑(Aonika Laurent)과 뉴올리언스에서 결혼했다. 원래 결혼식 날짜는 2005년 11월 5일이었으나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연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 두 명이 있다.
주요 필모그래피 요약
- 《크루얼 인텐션스》(1999) - 로널드 클리퍼드 역
-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2001) - 데릭 레이놀즈 역
- 《바버샵》(2002) - 지미 제임스 역
- 《더 디스트릭트》(2000~2004) - 템플 페이지 역
- 《풀럼》(2006) - 안토니오 역
- 《젠 V》(2023~2025) - 폴라리티 역
토머스는 19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영화와 텔레비전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 온 미국의 배우로, 특히 2000년대 초반 청소년 대상 로맨스 영화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