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송하춘(宋河春, 1944년 9월 27일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문학 연구자, 문학 평론가이다. 전라북도 김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한 학자이기도 하다.
생애
송하춘은 1944년 9월 27일 일제강점기 조선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났다. 남성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여 학사 과정을 마쳤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1980년).
197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한번 그렇게 보낸 가을」이 당선되어 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하였다. 이후 대학에서 소설 창작과 문학 연구 활동을 병행하며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2010년 봄 정년퇴직 후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주요 활동
송하춘은 소설가로서 창작 활동과 더불어 한국 현대소설에 대한 학술 연구 및 평론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였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1920년대 한국소설 연구』(1985), 『발견으로서의 소설기법』(1993), 『채만식 ― 역사적 성찰과 현실풍자』(1994), 『탐구로서의 소설독법』(1996), 『소설발견』 1~6권(1999~2005) 등이 있다.
창작집으로는 『한번 그렇게 보낸 가을』(1979), 『은장도와 트럼펫』(1987), 『하백의 딸들』(1994), 『꿈꾸는 공룡』(1998) 등이 있으며, 정년퇴직 이후 제자들에 의해 소설 선집 『사막의 폭설』과 『그의 청동기』가 문학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수상 내역
- 1995년: 제3회 오영수문학상
- 2012년: 제9회 군산시 채만식문학상
의의
송하춘은 1970년대 등단 이후 반세기 가까이 창작과 학문 연구를 병행해 온 한국 문학계의 대표적 작가 겸 학자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 현대소설의 기법과 역사를 체계적으로 탐구한 연구서들과, 소설 창작 교육에 기여한 공로가 컸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