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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헌

송종헌(宋鍾憲, 1876년 10월 19일 ~ 1949년 5월 21일)은 일제강점기의 조선귀족이다. 본관은 은진(恩津)이며, 본적은 경기도 용인군 내사면이다. 창씨개명 후 이름은 노다 소노리(野田鍾憲)이다.

생애 및 활동

송종헌은 1876년 10월 19일에 태어났다. 1888년 식년시(式年試) 진사(進士) 3등 152위로 합격한 기록이 있다. 1904년 일진회(一進會) 평의원으로 활동하였다. 1906년에는 양지잠업전습소를 설립하였다. 1908년 3월에는 아버지 송병준이 설립한 조선소작인상조회의 발기인 20명 중 한 명으로 참여하였다.

아버지 송병준(宋秉畯)은 정미칠적(丁未七賊)의 한 사람으로, 한일병합 이후 조선귀족령에 따라 백작(伯爵) 작위를 받은 인물이다. 1925년 송병준이 사망하자 송종헌은 그의 백작 작위를 물려받았다. 1921년 4월부터 1933년 6월까지 중추원 참의를 역임하였다. 1945년 3월에는 일본 귀족원 의원으로 임명되었다.

친일반민족행위 관련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2007년 대한민국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는 송종헌과 송병준의 재산을 국가로 환수하기로 결정하였다.

가족 관계

아버지는 송병준이며, 아들은 송재구(宋在龜)이다. 손자로는 송준호, 송돈호(宋墩鎬, 1945년 ~ ) 등이 있다. 송종헌의 후손들은 일제강점기에 송병준이 일본 정부로부터 받은 토지와 관련하여 수차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사망

송종헌은 1949년 5월 21일에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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