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送信)
송신은 주로 전기적 수단을 이용하여 전신, 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따위의 신호를 보내는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자 送(보낼 송)과 信(소식 신)의 합성어로, 정보나 신호를 상대방에게 전송하는 행위 자체를 의미한다.
통신 분야에서의 의미
통신(Communication)은 정보를 송신자에서 수신자로 전달하는 과정으로 정의되는데, 이때 데이터를 보내는 쪽을 '송신(送信, Transmit, 약칭 Tx)'이라 하고, 데이터를 받는 쪽을 '수신(受信, Receive, 약칭 Rx)'이라고 한다. 통신 시스템에서 송신과 수신은 대칭적인 개념으로, 송신은 전송 동작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신호를 전자파로 바꾸어 보내는 장치는 '송신기(送信機)', 방송 전파의 송신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나 시설은 '송신소(送信所)'라고 한다.
관련 용어와의 구분
- 송신(送信): 신호나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전송 동작 자체)를 의미한다.
- 수신(受信): 신호나 메시지를 받는 것(받는 사람·기기 입장)을 의미한다.
- 발신(發信): 메시지를 처음 시작해 보내는 주체 또는 그 행위(보내는 사람·번호 중심)를 의미한다.
- 전송: 정보를 지정된 목적지에 전달하는 과정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송신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다른 한자 표기의 송신
동음이의어로는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 존재한다.
- 송신(送神): 제사가 끝난 뒤에 신을 보내는 일을 이르는 말.
- 송신(送神): 마마(천연두)가 나은 지 12일 만에 짚으로 만든 말 모양의 두신(痘神)을 강남으로 보내는 민속적인 일.
- 송신(竦身): 몸을 곧추세운다는 뜻의 다른 한자 표기.
활용 분야
송신은 전기통신, 방송, 무선통신, 네트워크 통신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핵심적인 개념으로 사용되며, 현대 디지털 통신과 방송 기술의 기반을 이루는 용어이다.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은 공신력 있는 국어사전에도 등재된 널리 알려진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