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머리타마린(Cotton-top tamarin, 학명: Saguinus oedipus)은 비단원숭이과 타마린속에 속하는 소형 영장류이다.
- 주요 특징
- 외형: 이마에서 어깨까지 이어지는 길고 흰색인 솜털 형태의 갈기가 특징이다. 몸의 등 부분은 갈색 또는 검은색이며, 배와 팔다리 안쪽은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띤다. 성체의 몸무게는 약 300~450g 수준이다.
- 서식지: 콜롬비아 북서부 지역의 열대 우림과 건조한 저지대 숲에 국한되어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 생태: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수목성 동물이며,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이다. 과일, 곤충, 식물의 수액, 작은 파충류 등을 섭취하는 잡식성을 띤다.
- 사회 구조 및 번식
- 사회성: 보통 2마리에서 15마리 사이의 가족 단위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 양육: 무리 내에서 우두머리 쌍만이 번식하며, 나머지 구성원들은 새끼를 돌보는 협동 양육 체계를 가진다.
- 보존 상태
- 멸종 위기: 서식지 파괴, 불법 포획, 과거 의학 연구를 위한 실험동물 활용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 등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위급(CR, Critically Endangered)' 단계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는 야생에서 멸종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