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안역(Solan Station, 솔안驛)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통동에 위치한 영동선의 신호장이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태백관리역이 관할하며, 역 등급은 신호장으로 여객 승하차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개요
솔안역은 2012년 6월 27일 영동선 솔안터널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 역의 개업은 국토해양부 고시 제2012-326호(2012년 6월 22일)에 따라 시행되었다. 솔안터널 개통 이전 영동선 동백산~도계 구간은 스위치백 방식의 나한정역, 심포리역, 흥전역을 경유하는 험준한 선형이었으나, 솔안터널 개통으로 해당 역들이 폐역되고 이 역이 그 기능을 통폐합하였다.
위치 및 구조
솔안역은 태백시 통동 일대의 솔안터널 내부에 위치한다. 영동선 거리표상 영주 기점 103.1km 지점이며, 동백산역과는 10.0km, 도계역과는 8.2km 떨어져 있다. 역은 여객용 승강장이 없는 무인신호장으로, 터널 내에서 선로가 분기하여 열차 교행(대피) 기능을 수행한다. 일반인의 접근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비상 시 대피와 환기를 위한 수직구가 설치되어 있다.
역명의 유래
역명은 인근의 솔안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솔안마을은 순우리말 지명으로, 이 때문에 공식적인 한자 역명이 없다. 역명을 한자로 표기할 경우 '송내(松內)'가 되어 경인선의 송내역과 역명이 중복될 우려가 있어 순우리말 역명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Soran'으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나, 국토교통부 철도 거리표에는 'Solan'으로 기재되어 있다.
역할 및 의의
솔안역은 신호장으로서 동백산역과 도계역 사이의 긴 역간 거리(약 16.7km)를 보완하여 선로 용량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일방통행 구간에서 반대 방향 열차와의 교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영동선의 운행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2년 개업 이후 현재까지 신호장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