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손바느질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바늘에 실을 꿰어 옷을 짓거나 직물을 꿰매는 일을 가리키는 명사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기계를 쓰지 아니하고 직접 손으로 하는 바느질"로 정의하고 있다.
어원
'손바느질'은 '손'과 '바느질'이 결합한 합성어이다. '바느질'의 어원은 '바늘'에 접미사 '-질'이 결합한 '바늘질'에서 비롯되었으며, 'ㄹ'이 탈락하여 '바느질'이 되었다. 위키낱말사전(Wiktionary)에 따르면 손(son, "hand") + 바느질(baneujil, "sewing")의 구성으로 분석된다.
발음
표준 발음은 [손빠느질]이다.
의미와 용법
손바느질은 바느질의 두 가지 큰 분류(손바느질과 재봉틀 바느질) 중 하나이다. 손바느질과 재봉틀 바느질의 가장 큰 차이는 손바느질은 실을 한 가닥만 사용하는 반면, 재봉틀은 윗실과 밑실의 두 가닥 실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손바느질의 기초적인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법들이 있다.
- 시침질: 본바느질을 하기 전에 두 장의 천이 밀리지 않도록 임시로 고정하는 바느질.
- 홈질: 가장 기본적인 바느질로, 겉과 안을 같은 길이의 바늘땀으로 꿰매는 방법. 주름을 잡거나 두 감을 이을 때 사용한다.
- 박음질: 한 땀을 뜬 다음 되돌아 바늘을 꽂아 꿰매는 방법으로, 솔기를 튼튼하게 할 때 사용한다.
- 감침질: 옷감을 덧붙이거나 단을 접어 꿰맬 때 사용하는 방법.
- 공그르기: 바늘땀이 겉이나 안에서 보이지 않도록 시접 속으로 바늘을 숨겨 뜨는 방법. 옷의 아랫단 처리 등에 사용된다.
- 새발뜨기: 단을 처리할 때나 장식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바늘땀이 위아래로 교차되게 한다.
- 휘갑치기: 실의 가장자리를 감싸서 올이 풀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
관련 어휘
'손바느질'에서 파생된 동사로 '손바느질하다'(기계를 쓰지 아니하고 직접 손으로 바느질하다)가 있다. 또한 '손바느질'은 '손'과 '바느질'이 결합한 합성어로서, 국어 문법 교육에서 합성어의 예시로 자주 인용된다.
용례
- 터진 옷을 손바느질로 꿰맸다.
- 이 누비이불은 기계 누비가 아니고 손바느질로 한 누비라 아주 단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