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전술차량(Light Tactical Vehicle, LTV)은 군대에서 운용하는 소형급 전술 차량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경량의 기동성을 바탕으로 병력 수송, 물자 이동, 지휘 통신, 정찰 등 다양한 임무에 사용되는 군용 차량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SUV 또는 픽업트럭 형태를 띠며, 험지 주행 능력과 전술적 기동성이 핵심 요구 사항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기아자동차가 개발한 K-151(개발명: 기아 경전술차량, KLTV)이 대표적인 소형 전술차량으로 운용되고 있다. K-151은 2012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2016년부터 야전에 배치되었으며, 기존에 운용되던 K-131(¼톤 트럭, 속칭 레토나/군용 지프) 계열을 대체하고 있다. 국군 내에서는 소형 전술차량 교체 계획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며, 2017년부터 양산이 본격화되었다.
K-151 소형전술차량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중량은 약 5,700kg, 길이 4,900mm, 폭 2,195mm, 높이 1,980mm이며, 탑승 인원은 4명에서 8명까지 사양에 따라 다르다. 엔진은 현대 S2 3.0 V6 개량형(225ps)을 탑재하고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130km, 작전 반경은 640km이다. 단축형과 장축형 두 가지가 존재하며, 단축형에는 방탄 사양도 있다. 가격은 일반형 약 8,000만 원, 방탄형 약 1억 5,000만 원 수준이다.
기아 특수사업부는 이 차량을 '소형전술차(KLTV)'로 분류하며, "모듈형 경전술 플랫폼으로 탁월한 기동성, 유연한 적응력, 뛰어난 전투 성능을 구현한다"고 설명한다. 1¼톤 4×4 다목적 전술차로 분류되며, 기본 샤시를 모듈화하여 표준형/장축형 휠베이스와 무기 장착 사양 등 다양한 파생 모델로 확장이 가능하다.
K-151(해외 수출명: K151 레이콜트/Raycolt)은 대한민국 국군 외에도 폴란드, 칠레, 나이지리아, 필리핀, 말리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되어 운용 중이다. 또한 지휘통신차량, 대기갑차량, 기갑수색차량(K-153) 등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하며, 추가 장갑을 부착해 소형 장갑차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