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켓 478

소켓 478은 인텔이 개발한 중앙 처리 장치(CPU) 소켓으로, 주로 2000년대 초중반에 데스크톱 컴퓨터 시스템에서 사용되었다. 정식 명칭은 mPGA478B 또는 mPGA478이며, 마이크로-핀 그리드 배열(micro-Pin Grid Array, mPGA) 방식을 채택하여 478개의 핀을 통해 프로세서와 메인보드를 연결한다.

이 소켓은 기존의 소켓 423을 대체하며 등장했으며, 주로 펜티엄 4 및 셀러론 프로세서 지원을 위해 설계되었다. 소켓 478을 사용하는 주요 프로세서로는 다음과 같다:

  • 펜티엄 4 (Pentium 4): 노스우드(Northwood) 및 프레스캇(Prescott) 코어 기반의 프로세서들이 이 소켓을 사용했다. 특히 프레스캇 코어 기반의 프로세서들은 높은 클럭 속도를 제공했지만, 그만큼 상당한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를 동반하여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이 필수적이었다.
  • 셀러론 (Celeron): 펜티엄 4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캐시 메모리나 클럭 속도를 낮춰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셀러론 프로세서들도 소켓 478을 사용했다.

소켓 478은 당시 PC 시장의 중요한 표준 중 하나였으며, 다양한 칩셋(예: 인텔 845, 865, 875 시리즈)과 함께 사용되어 성능 향상에 기여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프로세서의 전력 효율성과 핀 밀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표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2004년경에는 LGA 775 (Land Grid Array 775) 소켓으로 점차 교체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