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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카우보이

소이 카우보이(Soi Cowboy, 태국어: ซอยคาวบอย)는 태국 방콕의 왓타나 구(Watthana District)에 위치한 짧은 거리(soi)로, 길이는 약 150미터이다. 이 거리는 방콕의 대표적인 홍등가(red-light district) 중 하나로, 주로 고고 바(go-go bar)로 구성된 약 40여 개의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다. 방콕의 외국인 대상 유흥가 중 가장 큰 세 곳으로 꼽히는 나나 플라자(Nana Plaza), 팟퐁(Patpong), 그리고 소이 카우보이가 있으며, 이 중 소이 카우보이는 그 하나에 해당한다.

위치

소이 카우보이는 수쿰윗 로드(Sukhumvit Road) 인근, 아속 몬트리 로드(Asok Montri Road, 수쿰윗 소이 21)와 수쿰윗 소이 23 사이에 위치한다. BTS 스카이트레인 아속역(Asok Station)과 MRT 수쿰윗역(Sukhumvit Station)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역사

소이 카우보이의 첫 번째 바는 1970년대 초반에 문을 열었다. 이후 1977년, 은퇴한 미국인 공군 출신인 T. G. "카우보이" 에드워즈(T. G. "Cowboy" Edwards)가 이 거리에 두 번째 바를 개업했다. 에드워즈는 평소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한 데서 유래한 별명을 지녔으며, 거리의 이름은 오랜 기간 나이트라이프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버나드 트링크(Bernard Trink)가 에드워즈의 별명을 따서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 말까지 이 거리의 바 수는 31개로 증가했으며, 모두 1층에 위치해 있었다.

대중문화 속 등장

소이 카우보이는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2004년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의 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으며, 배우 휴 그랜트가 연기한 캐릭터가 소이 카우보이의 마사지 업소를 방문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06년 8월에는 영화 《방콕 데인저러스》(Bangkok Dangerous)의 촬영이 이곳에서 진행되었다.

참고 사항

소이 카우보이는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유흥 지역으로, 방콕의 다른 홍등가와 함께 성인 대상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해당 지역의 구체적인 업소 운영 현황, 가격, 영업 시간 등은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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