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영어: soulmate)는 영어 'soul'(영혼)과 'mate'(동료, 짝)가 결합한 합성어로, '영혼의 동반자' 또는 '영혼의 짝'을 의미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에 대한 순화어로 '교감지기'를 제시한 바 있다.
어원 및 역사 영어 'soulmate'라는 표현은 1822년에 'soul mate' 형태로 처음 사용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하나의 합성어로 굳어진 것은 20세기 초부터이다. 중세 영어에서는 'soul-felaue'라는 표현이 있었으나 이는 '종교 단체의 동료 구성원'이라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었다. 'soul'은 고대 영어 'sawol'에서 유래하였으며, 'mate'는 중저지 독일어 'mate'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미와 사용 맥락 소울메이트는 서로 깊은 영적(정신적) 연결을 느끼는 중요한 인물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초기에는 주로 연인이나 부부 등 남녀 관계를 시적으로 표현하는 말이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 의미 범위가 확장되어 연인 관계에 국한되지 않고 친구, 가족, 동료 등 깊은 이해와 친밀감을 공유하는 관계 전반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Collins 영어사전은 소울메이트를 "깊은 친밀감과 개인적 이해를 공유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관련 개념 소울메이트와 유사한 개념으로는 '천생연분', '플라토닉 러브', '브로맨스' 등이 있으며, 신화나 전승에서는 '트윈 플레임(twin flame)'이라는 용어가 유사한 맥락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한국어에서는 사자성어 '관포지교(管鮑之交)'가 깊은 우정을 뜻하는 유사 개념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비고 소울메이트는 철학적, 심리학적, 종교적 관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개념이나, 이에 대한 학문적으로 정립된 단일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의 신념이나 문화적 배경에 따라 그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