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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새크리파이스 델타

소울 새크리파이스 델타(Soul Sacrifice Delta, 일본어: ソウル・サクリファイス デルタ)는 2014년 3월 6일 일본에서 최초로 출시된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콘셉트, 마벨러스 AQL, 재팬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하고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가 유통하였으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전용으로 발매되었다. 기획은 게임 디자이너 이나후네 케이지가 맡았다.

이 게임은 2013년에 출시된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확장팩이자 완전판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제작진의 발언에 따르면 단순한 확장팩이 아닌 사실상 《소울 새크리파이스 1.5》에 준할 정도로 많은 부분이 변경 및 추가되었다. 오리지널의 데이터를 인계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의 스토리와 콘텐츠가 델타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현 시점에서는 오리지널보다 델타를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임의 핵심 테마는 '희생과 구원'이다. 전투에서 적이나 아군이 쓰러지면 플레이어는 그를 '구원'하여 체력을 회복하거나, '희생'하여 공물(마법)의 사용 횟수를 충전하거나 강력한 전역 공격을 발동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신체 일부를 희생하는 대가로 강력한 금술(블랙 라이트)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페널티를 수반한다.

오리지널과의 주요 차이점으로는 세 번째 세력 '그림(Grimm)'의 추가가 있다. 기존의 아발론(Avalon, 마물을 반드시 희생해야 한다는 사상)과 생츄어리(Sanctuary, 마물을 구원해야 한다는 사상)에 이어, 운명에 맡기는 중립적인 방식의 그림 세력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세 세력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소속에 따라 희생/구원 시의 효과와 보상이 달라진다.

그 외에도 다수의 신규 마물(인간형 마물), 공물(마법), 지역, 의상 커스터마이징, 마법 연계 시스템, '앨리스의 마궁' 등의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신규 마물들은 그림 동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오리지널의 아서 왕 전설 모티브와 대비를 이룬다.

평가 측면에서 메타크리틱 기준 오리지널보다 다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일본 게임 전문지 패미통은 40점 만점에 37점을 부여했다. 일본 첫 주 판매량은 패키지 기준 약 48,786장으로 해당 주 소프트웨어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발매 후에도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와 무료 DLC(토귀전, 프리덤 워즈, 갓 이터 2와의 콜라보레이션 등)가 제공되어 유저 충성도가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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