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새크리파이스 델타(일본어: ソウル・サクリファイス デルタ, 영어: Soul Sacrifice Delta)는 SCE 재팬 스튜디오와 마벨러스 AQL(현 마벨러스)이 공동 개발하고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2014년에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용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2013년에 발매된 오리지널 게임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확장판이자 사실상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콘텐츠를 모두 포함하고 새로운 요소들을 대폭 추가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개요 이 게임은 마법사가 되어 강력한 마물 '마수'들과 싸우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헌팅 액션 RPG이다. 플레이어는 고문서 속에 갇힌 마법사의 기억을 추적하며, 자신의 팔에 새겨진 마법의 힘을 이용해 마수와 대결한다. 게임의 핵심적인 특징은 전투 중 적을 쓰러뜨린 후 '희생(Sacrifice)'하여 강력한 마법을 얻거나, '구원(Save)'하여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동료를 살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선택은 플레이어의 캐릭터 능력치와 외형, 그리고 게임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암흑'과 '성광' 속성 변화로 이어진다.
주요 특징 및 변경 사항 《소울 새크리파이스 델타》는 전작의 모든 콘텐츠를 계승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요 변경 및 추가 사항을 포함한다:
- 신규 세력 '그림(Grim)' 추가: 전작의 '아발론(Avalon)'과 '생추어리움(Sanctuarium)'이라는 두 세력 외에, 운명과 중립을 상징하는 제3의 세력 '그림'이 추가되었다. 이 세력의 등장은 게임 스토리에 새로운 깊이를 더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더 다양한 전개와 엔딩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 새로운 마수 및 마법(공물): 신데렐라, 빨간 모자 등 동화 속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한 잔혹한 신규 마수들이 대거 추가되었으며, 이를 쓰러뜨리기 위한 새로운 '공물'(마법 기술)들도 다수 도입되었다.
- 그래픽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이 향상되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개선되어 플레이 편의성을 높였다.
- AI 및 시스템 조정: 동료 캐릭터의 인공지능이 향상되었고, 전투 시스템 및 성장 시스템에 대한 세부적인 조정이 이루어져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 신규 스토리 및 미션: 전작의 스토리에 이어서 새로운 에피소드와 미션이 추가되어 게임의 볼륨이 확장되었으며, 기존 스토리에 대한 추가적인 설정과 해석이 제공된다.
- 커스터마이징 요소 강화: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의상 및 액세서리 등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늘어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 전작 세이브 데이터 연동: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하여 《델타》에서 플레이를 이어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존 유저들도 부담 없이 신작을 즐길 수 있었다.
평가 《소울 새크리파이스 델타》는 독창적이고 암울한 세계관, '희생/구원'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 깊이 있는 스토리, 그리고 대폭 확장된 콘텐츠로 평단과 게이머들로부터 전작보다 한층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PS Vita의 주요 독점작 중 하나로,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여 휴대용 헌팅 액션 게임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기도 한다. 특히 멀티플레이를 통한 협동 플레이가 강조되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