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와강(폴란드어: Soła)은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강으로, 비스와강의 오른쪽 지류이다. 강의 발원지는 슬로바키아 국경 인근의 서부 베스키드 산맥에 있으며, 마워폴스카주를 거쳐 흐른다.
소와강은 오시비엥침(아우슈비츠) 인근에서 비스와강과 합류한다. 강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을 흐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박물관에 따르면, 수용소에서 살해된 사람들의 유해와 뼈가 이 강에 버려지는 일이 잦았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소와강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의 비극적 현장과 관련된 지리적 장소로도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소와강 유역에는 오시비엥침성(Zamek w Oświęcimiu)이 소와강 오른쪽 기슭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이 성은 13세기 초 고딕 양식의 방어탑을 포함한 중세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소와강은 폴란드 남부 지역의 수계 체계에서 비스와강의 지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