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카 자매(Soska sisters)는 캐나다의 영화 감독, 영화 제작자, 영화 각본가로 활동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젠 소스카(Jen Soska)와 실비아 소스카(Sylvia Soska)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두 사람은 1983년 4월 29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 밴쿠버에서 태어났으며, 공동으로 영화를 연출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활동해 왔다. 이들은 '트위스티드 트윈스(Twisted Twins)'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소스카 자매는 주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호러 영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2009년작 《데드 후커 인 어 트렁크》(Dead Hooker in a Trunk), 2012년작 《아메리칸 메리》(American Mary), 2014년작 《씨 노 이블 2》(See No Evil 2), 2019년작 《라비드》(Rabid) 등이 있다. 이 중 《아메리칸 메리》는 바디 호러(body horror) 장르의 작품으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이들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두 자매는 감독과 각본뿐 아니라 배우로도 출연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체 제작을 통해 독립 영화를 만드는 방식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데드 후커 인 어 트렁크》는 자매가 자금을 직접 조달하여 제작한 독립 영화로, 그라인드하우스(grindhouse) 스타일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소스카 자매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영화계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호러 장르에서 여성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