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동(所道洞)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행정 운영상으로는 문곡동과 합쳐진 행정동인 문곡소도동(文谷所道洞)의 관할 하에 있다.
지리적으로는 태백산 국립공원의 입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태백산의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태백산 천제단으로 향하는 주요 통로 역할을 해왔으며, 동네 명칭인 '소도'가 삼한 시대의 제사 유적인 '소도(蘇塗)'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존재할 만큼 민속 및 무속 신앙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이 깊은 곳이다.
주요 시설로는 태백산 국립공원 당골 광장, 태백석탄박물관, 단군성전 등이 있으며, 태백산 눈축제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행사가 개최되는 거점이다. 과거 석탄 산업이 번성하던 시기에는 인근 광업소의 영향으로 인구가 밀집된 광산촌을 형성하였으나, 1980년대 후반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현재는 태백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지역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