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유스(Sonic Youth)는 1981년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이다. 서스턴 무어(기타, 보컬), 킴 고든(베이스, 보컬, 기타), 리 라날도(기타, 보컬)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1985년부터 드럼 연주자 스티브 셸리가 합류하여 활동했다.
이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록 음악 구조에서 벗어나 불협화음, 노이즈, 변칙적인 기타 튜닝 등을 활용한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 초기에는 뉴욕의 노 웨이브(No Wave) 현상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 노이즈 록과 인디 록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작품으로는 1988년 발표한 앨범 《Daydream Nation》이 있으며, 이 음반은 대중음악 역사상 중요한 예술적 성취를 이룬 작품 중 하나로 꼽혀 미국 국립 녹음 등재소에 보존되기도 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메이저 레이블인 게펜 레코드와 계약하며 《Goo》(1990), 《Dirty》(1992) 등의 앨범을 통해 얼터너티브 록의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소닉 유스는 음악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 패션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교류하며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했다. 2011년 핵심 멤버인 서스턴 무어와 킴 고든의 결별 이후 밴드 활동은 무기한 중단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