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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뮤직 퍼블리싱

소니 뮤직 퍼블리싱(Sony Music Publishing)은 일본의 다국적 복합기업 소니 그룹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소니 뮤직 그룹(Sony Music Group)에 속한 음악 출판사(Music Publisher)이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원을 보유한 음악 퍼블리싱 회사로 알려져 있다.

연혁 및 전신

소니 뮤직 퍼블리싱의 기원은 1995년 설립된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Sony/ATV Music Publishing)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회사는 소니의 음악 출판 부문과 가수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이 소유하던 ATV 뮤직(ATV Music)의 합병을 통해 설립되었다. ATV 뮤직은 1985년 마이클 잭슨이 4,750만 달러에 인수한 회사로, 비틀스(The Beatles)의 레논-매카트니(Lennon–McCartney) 곡 카탈로그를 포함한 북부 노래(Northern Songs)를 보유하고 있었다. ATV 뮤직의 기원은 1969년 영국 방송사 ATV(Associated Television)가 북부 노래를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소니는 1988년 CBS 레코드를 인수한 후 1991년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로 개칭하였고, 음악 출판 부문인 CBS 뮤직 퍼블리싱을 설립하였다. 1995년 소니는 마이클 잭슨에게 1억 1,000만 달러를 제안하여 ATV와 소니 뮤직 퍼블리싱의 합작 법인 지분 50%를 확보하였고, 이로써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이 탄생하였다.

성장 및 주요 인수

2002년 소니/ATV는 컨트리 음악 출판사인 아커프-로즈 뮤직(Acuff-Rose Music)을 1억 5,700만 달러에 인수하였다. 2007년에는 비아콤(Viacom)으로부터 유명 음악(Famous Music)을 3억 7,000만 달러에 인수하여 에미넴(Eminem), 샤키라(Shakira), 비요크(Björk) 등의 카탈로그를 확보하였다.

2012년 소니/ATV가 주도하는 투자 컨소시엄은 EMI 뮤직 퍼블리싱(EMI Music Publishing)을 약 22억 달러에 인수하여 세계 최대의 음악 퍼블리싱 관리 회사로 도약하였다. 2018년 소니는 무바달라 투자 회사(Mubadala Investment Company)의 EMI 지분 60%를 23억 달러에 인수하여 EMI 뮤직 퍼블리싱의 100% 지분을 확보하였다.

2016년 소니는 마이클 잭슨 유산 재단이 보유한 소니/ATV 지분 50%를 약 7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여 소니/ATV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리브랜딩

2021년 2월,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은 사명을 소니 뮤직 퍼블리싱(Sony Music Publishing)으로 변경하였다. 같은 해 8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와 소니 뮤직 퍼블리싱의 경영이 통합되어 소니 뮤직 그룹(Sony Music Group)이 설립되었다.

보유 카탈로그

소니 뮤직 퍼블리싱은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600만 곡 이상의 음원을 소유 또는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틀스의 레논-매카트니 카탈로그, 마이클 잭슨, 비욘세(Beyoncé), 셀린 디온(Céline Dion), 마돈나(Madonna),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초기 곡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아티스트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조직 구조

소니 뮤직 퍼블리싱은 소니 뮤직 그룹의 일부로, 소니 그룹 코퍼레이션의 산하에 있다. 일본에는 별도 법인인 소니 뮤직 퍼블리싱 재팬(Sony Music Publishing (Japan) Inc.)이 존재하며, 이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의 100% 자회사로서 일본 내에서 국내외 곡의 저작권 관리, 개발 및 프로모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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