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 게이스케(曽根圭介, 1967년 4월 21일 ~ )는 일본의 소설가이다. 추리소설과 호러소설을 주 장르로 활동하고 있다. 시즈오카현 출신으로, 시즈오카현립 누마즈히가시 고등학교 재학 당시 가라테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1년의 재수를 거쳐 와세다대학 상학부에 입학하였으나, '흔해 빠진 인생을 살기 싫다'는 생각에 중퇴하였다. 이후 사우나 종업원, 만화카페 점장, 호텔 총괄 운영관리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사회생활을 하였고, 이후 소설 집필에 몰두하였다.
2007년 단편 〈코(鼻)〉로 제14회 일본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하였다. 같은 해 장편 《침저어(沈底魚)》로 제53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여, 같은 해에 두 주요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경이의 신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2009년에는 〈열대야(熱帯夜)〉로 제6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침저어》(2007), 《열대야》(2009),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11), 《암살자닷컴》(2013) 등이 있다. 특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한국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작되어 원작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널리 알렸다. 이 밖에 《본보시(本ボシ)》, 《TATSUMAKI》, 《흑색파문(黒い波紋)》, 단편집 《장창소승(腸詰小僧)》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은 절묘한 구성과 독특한 작풍,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특징지어지며,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다. 취미는 산행(山登り)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집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