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의 대행진은 미국 남북 전쟁 말기인 1864년 11월부터 12월까지 북군 윌리엄 테쿰세 셔먼 장군이 이끈 군대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사바나까지 행진하며 남부 연합의 보급 기지를 파괴하고 사기를 꺾었던 군사 작전입니다. 이 작전은 초토화 작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군수 시설, 철도, 농장 등을 파괴하여 남부의 전쟁 수행 능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셔먼의 대행진은 남부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고, 전쟁 후에도 남부의 재건에 어려움을 더했습니다. 이 작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데, 북군에게는 전쟁을 단축시키는 데 기여한 성공적인 작전으로 여겨지는 반면, 남부에서는 잔혹하고 불필요한 파괴 행위로 기억됩니다. 셔먼의 대행진은 미국 역사에서 논쟁적인 사건 중 하나이며, 전쟁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윤리적 질문을 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