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연접은 세포와 세포 사이, 혹은 세포와 세포외 기질 사이를 물리적으로 연결하거나 신호를 전달하는 구조를 통칭한다. 현대 생물학·의학에서는 세포 간 물질 교환, 전기·화학적 신호 전달, 조직의 기계적 결합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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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결합 (Tight junction, 조임결합)
- 인접한 세포막을 밀착시켜 세포 사이에 물질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장벽을 형성한다. 주로 상피 조직에 많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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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 결합 (Adherens junction, Desmosome)
- 카덴신·시네틴 복합체가 세포골격과 연결되어 강한 기계적 결합을 제공한다. 데스모좀은 특히 심장 근육과 상피 조직에서 중요한 접착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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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극 결합 (Gap junction)
- 커넥틴 단백질이 형성한 채널을 통해 이온·소분자 등이 인접 세포 사이에 직접 이동한다. 전기적·화학적 신호 전달에 핵심적인 기능을 한다.
세포연접은 특정 단백질 복합체(예: 클라우딘, 카덴신, 커넥틴 등)와 연관되어 있으며, 세포골격, 세포외 기질, 그리고 다양한 신호 전달 경로와 상호작용한다. 조직 종류, 발달 단계, 병리적 상태에 따라 세포연접의 구조와 기능은 가변적이다.
어원
- 세포: 한자 ‘細胞’에서 차용된 말로 ‘작은 방(細)’과 ‘몸(胞)’을 의미한다.
- 연접: ‘연결(連結)’의 준말이며, 두 대상이 서로 붙어 있는 상태를 뜻한다.
따라서 “세포연접”은 문자 그대로 “세포가 서로 연결된 구조”를 의미한다.
관련 분야
세포생물학, 조직학, 병리학, 약리학 등에서 연구 대상이며, 암 전이, 염증, 신경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서 세포연접의 기능 이상이 병리 메커니즘으로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