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 에르난데스(César Hernández / Cesar Hernandez)는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흔히 사용되는 인명으로, 실제로 여러 명의 저명한 인물이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와 스페인 출신의 배구 지도자이다.
1. 세자르 아우구스토 에르난데스(César Augusto Hernández) — 야구 선수
세자르 아우구스토 에르난데스는 1990년 5월 23일 베네수엘라 발렌시아에서 태어난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에서 2루수로 활약했다. 우투양타이며, 신장 178cm, 체중 88kg이다.
2006년 7월 16세의 나이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었으며, 2013년 5월 2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한 후, 202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고, 같은 해 아메리칸리그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202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쳤다.
통산 10시즌 동안 타율 0.267, 1,144안타, 71홈런, 369타점을 기록했다. 현재는 베네수엘라 리그의 센타우로스 데 라 과이라 소속으로 뛰고 있다.
2.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César Hernández González) — 배구 지도자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는 1977년생 스페인 출신의 배구 지도자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4강에 진출할 당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한 수석 코치였다. 2021년 10월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그를 차기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역사상 두 번째 외국인 감독이 되었다.
감독 재임 기간(2022~2024) 동안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은퇴한 이후의 세대교체를 이끌었으며, 터키 여자 프로배구 바키프바크의 코치를 겸하기도 했다. 2024년 임기 종료 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3. 세자르 다리오 페레스 에르난데스(César Darío Pérez Hernández) — 야구 선수(외야수)
1966년 9월 28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전 메이저리그 외야수로, 1992년과 1993년에 신시내티 레즈에서 61경기를 뛰었으며 주로 좌익수로 활약했다. 위의 두 인물에 비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이 외에도 "세자르 에르난데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인물이 다양한 분야에 존재할 수 있으며, 특정 맥락 없이 이 이름만으로 어느 인물을 지칭하는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위 내용은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