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케 아쓰시(일본어: 清家 篤, せいけ あつし, 1954년 4월 11일~)는 일본의 경제학자이다. 전공 분야는 노동경제학이며, 게이오기주쿠 대학 상학부 교수와 게이오의숙장(慶應義塾長, 학교법인 게이오의숙 이사장 겸 게이오기주쿠 대학 총장)을 역임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 및 학력
도쿄도 출신으로, 아버지는 현대 건축가이자 도쿄공업대학 및 도쿄예술대학 명예교수를 지낸 세이케 기요시(清家清)이다. 아오야마가쿠인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게이오기주쿠 대학 경제학부에 진학하여 1978년 졸업하였다. 이후 같은 대학 대학원 상학연구과에서 석사 과정(1980년)과 박사 과정(1983년 수료)을 마치고, 1993년 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 학위 논문은 《고령화 사회의 노동시장: 취업 행동과 공적 연금》이다.
주요 경력
게이오기주쿠 대학 상학부에서 1980년 조수로 시작하여 조교수(1985년), 교수(1992년)를 거쳤으며, 2007년에는 상학부장과 대학원 상학연구과 위원장을 맡았다. 2009년 4월 게이오의숙장으로 취임하여 2017년 5월까지 두 차례 임기를 수행하였다. 이후 게이오의숙 학사고문 및 게이오기주쿠 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일본사립학교진흥·공제사업단 이사장을 지냈다. 2022년 7월부터 일본적십자사 사장을 맡고 있다.
대외 활동 및 공직
정부 관련 자문 및 위원회 활동이 활발하였다. 내각부 고령화 사회 대책 관련 유식자 회의 단장, 후생노동성 노동정책심의회 위원, 내각관방 사회보장국민회의 위원, 사회보장제도 개혁 추진 간담회 구성원 등을 역임했으며, 내각부 경제사회종합연구소 명예소장으로 있다. 또한 사회보장제도개혁추진회의 의장, ILO '일의 미래' 세계위원회 위원, 전세대형 사회보장 구축회의 좌장 등을 맡았다. 일본노무학회 회장, 일본사립대학연맹 회장, 전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주요 연구 및 저술
고령화 사회의 노동시장과 공적 연금 문제에 대한 연구로 알려져 있으며, 65세까지 고용 의무화 등 일본의 고령자 고용 정책과 연금 개혁에 정책적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 평가된다. 주요 저서로는 《고령자의 노동경제학》(1992), 《고령화 사회의 노동시장》(1993), 《생애 현역 사회의 조건》(1998), 《정년 파괴》(2000), 《노동경제》(2002), 《고령자 취업의 경제학》(2004, 공저) 등이 있다.
수상
1987년 일본노무학회 연구장려상, 1994년 도쿄해상각무기념재단 우수도서상, 2005년 제48회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에는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슈발리에를 받았다.
참고 사항
세이케 아쓰시는 실존 인물로서 위키백과(일본어·한국어), 게이오기주쿠 대학 공식 연구자 정보 데이터베이스, 닛케이 포럼 등 여러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정보가 검증되는 인물이다. 정책적 견해에 대해서는 일부에서 고령자 우대 정책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