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5차)는 Type-Moon의 비주얼 노벨 《Fate/stay night》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자,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제5차 성배전쟁에서 에미야 시로의 서번트로 소환된 '세이버' 클래스의 영령을 지칭한다. 진명은 아르토리아 펜드래건(Artoria Pendragon)으로, 전설적인 아서왕을 여성으로 재해석한 캐릭터이다.
개요 아서왕 전설의 브리튼을 다스렸던 영웅으로, '기사왕'이라는 칭호로 잘 알려져 있다. 본래 전설 속 아서왕은 남성이지만, 《Fate/stay night》에서는 강력한 여성 기사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과거의 후회와 왕으로서의 책임을 짊어진 채, 성배를 통해 브리튼의 멸망을 막고 역사를 바꾸려 한다. 작품 내에서 린 토오사카의 서번트인 아처, 마토 신지의 서번트인 라이더 등 다양한 서번트들과 대결하며 성배를 쟁취하기 위한 싸움에 임한다.
특징
- 진명: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Artoria Pendragon)
- 클래스: 세이버 (Saber)
- 성별: 여성
- 신장/체중: 154cm / 42kg
- 속성: 질서 선 (Lawful Good)
- 주요 등장 작품: 《Fate/stay night》 (Fate 루트,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Heaven's Feel 루트 모두 등장), 《Fate/Zero》, 《Fate/Grand Order》 등 다양한 Fate 시리즈
능력 및 보구
세이버는 뛰어난 검술과 마력을 겸비한 최상급 서번트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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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Noble Phantasm):
- 엑스칼리버 (Excalibur - 약속된 승리의 검): 바람의 마력으로 숨겨진 빛의 대검으로, 극한의 마력을 방출하여 강력한 광선의 형태로 적을 섬멸한다. 세이버의 상징적인 보구이자 최강의 무기이다.
- 아발론 (Avalon - 모든 것의 끝에 도달하는 이상향): 엑스칼리버의 검집으로, 착용자에게 절대적인 방어를 제공하며 상처를 치유한다. 본래 에미야 시로의 몸속에 심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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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능력:
- 대마력 (Magic Resistance): 높은 수준의 마술 방어 능력을 지니고 있어 대부분의 마술을 무효화할 수 있다.
- 기승 (Riding): 탈것을 다루는 능력으로, 환상종에 해당하는 용종까지도 탈 수 있는 높은 랭크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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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능력:
- 직감 (Instinct): 전투 시 위협을 감지하고 최적의 행동을 선택하는 통찰력.
- 카리스마 (Charisma): 왕으로서 사람들을 이끄는 천부적인 통솔력.
- 용맹 (Bravery): 정신적인 간섭을 무효화하고 격투 능력을 향상시킨다.
작중 행적 및 중요성
세이버 (5차)는 《Fate/stay night》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이자, 작품의 핵심 서사를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에미야 시로와의 계약을 통해 점차 인간적인 감정을 배우고, 성배를 향한 강박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진정한 구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Fate 루트'에서는 그녀의 과거와 고뇌, 그리고 시로와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캐릭터는 Type-Moon과 《Fate》 시리즈를 대표하는 얼굴마담으로, 이후 수많은 미디어 믹스(애니메이션, 게임, 소설 등)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녀의 "여기사" 이미지는 일본 서브컬처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은 '세이버 페이스'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다양한 파생 캐릭터들의 원형이 되었다.